JCK의 라파포트 데이, ‘새로운 현실’ 표방


등록일 : 2011.07.04

 

 

라파포트 014h

라파포트의 마틴 라파포트 회장

 

JCK 라스베이거스쇼가 지난 6월 5일 막을 열었다.

 

쇼 첫 날, 라파포트의 마틴 라파포트 회장이 주재하는 연례행사 라파포트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라파포트 회장은 다이아몬드 산업의 상황에 대해 연설했다.

 

라파포트 회장은 “정상적인 것은 없다”라며, 복잡해질 수 있는 만큼 복잡해질 세계를 묘사했다. 그는 또, “이러한 세계에서 미국은 더 이상 다이아몬드 및 주얼리 산업의 ‘가장 중요한 주자’가 아니다. 중국과 인도의 폭발적인 성장은 다이아몬드 수요를 이끌고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화와 기술, 소셜 네트워크 등은 새로운 현실과 새로운 상품 시장을 만들어냈다. 라파포트는 ‘변화의 물결을 타는’, 그리고 운영(operation)이 아니라 전략(strategy)을 생각하는 업체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유롭고, 공정하고, 정직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경쟁적인 시장을 통해 가치를 후원”하고, ‘영혼의 반짝임’을 지닌 다이아몬드를 창조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라파포트 다이아몬드 감정 컨퍼런스에서는 감정서와 감정소의 미래와 도전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AGS(American Gem Society) 감정소의 임원 Peter Yantzer, IGI 북남미 지역 회장 Jerry Ehrenwald, DMIA(Diamond Manufacturers and Importers Association of America)의 부회장 Ronnie VanderLinden, GCAL(Gem Certification and Assurance Lab)의 회장 Don Palmieri가 업계 대표로 연설했다.

 

라파포트는 토론의 시작점에서 업계 기준 및 감정서가 어떤 상태에 와있는가, 그리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많은 사람들이 GIA가 업계가 믿고 따를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하고는 있지만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감정소들이 생겨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감정서를 발급, 시장에 뿌리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Palmieri는 “나는 이러한 문제의 근절을 감정소들이 반드시 원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시장이 어려울 때, 소매업체들은 10~20%의 좀 더 호의적인 감정 의견이 있는 감정서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더 훌륭한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 모든 감정 방식이 주관적인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Ehrenwald는 이와 관련, 미래가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컬러, 클래러티, 사이즈를 감정할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감정소 규제를 통해 감정소들이 동일한 규정을 고수하고, 소비자들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오후에 개최된 라파포트 공정 무역 컨퍼런스에서는 일부 업계인들이 공정 무역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고,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기 위해 시행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라파포트 회장은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무역 관행을 수립하는 문제는 아마도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초대된 사람은 친환경 디자이너이자 Toby Pomeroy의 설립자인 Toby Pomeroy, Columbia Gem House의 Eric Braunwart 회장, 리오틴토의 대외 협력 부문장 John Hall 등이었다. 큰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공급 체인의 모든 활동이 투명성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 폭넓은 의견 일치가 있었다.

 

Braunwart는 “이러한 이슈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더욱 솔직하고 공개적인 태도를 취해야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Pomeroy는 공정 무역은 “우리가 상품이 어디에서 채굴되었는지, 어디서 제련되었는지, 그리고 어디서 판매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 때” 진정한 공정 무역이 된다고 말했다.

 

라파포트 회장은 공정 무역 시행을 통해 업계가 얻는 경제적 이점이 있어야만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이타적이기 보다 이익을 추구하게 마련이므로) 업계가 지속 가능한 공정 무역 후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Hall은 이에 동의하며, 소비자들의 수준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일 만큼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상품의 산지가 어딘지를 고민한다. 이는 분명히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며, 특히 주얼리 업계에 있어서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라파포트 뉴스/귀금속경제신문